경복궁역 서촌 맛집 박광일스시카페 - 맛 좋은 초밥의 향연

서촌에서 초밥하면 보통 효자동초밥을 많이들 말한다.

하지만 효자동초밥에 뒤지지 않는,

개인적으로 더 신선하고 먹음직스런 초밥 !

박광일스시카페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박광일스시카페가 있다.

점심을 지나서 저녁 되기전 좀 어정쩡한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점심 특선을 먹으려 했으나 오후 3시가 넘어 도착하는 바람에 아쉽게 점심 특선은 먹어보질 못했다.

공간은 협소한 편이지만 식사에 큰 불편함은 없을 정도이다.

일식당이 너무 큰것도 정감이 가질 않는다.

 

한쪽의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인테리어

점심특선을 먹어 보고 싶었지만 늦게 도착해서 

점심특선은 다음을 기약하고 ... 모듬초밥과 우동을 한그릇 주문 했다.

(점심 특선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한다고 한다.)

정말 먹음직 스럽게 아름다운 빛깔을 보라 ~

빛깔과 신선도는 지금까지 먹어본 초밥 중 세손가락 안에 드는 듯 하다.

두툼한 살점과 쫄깃한 식감

따끈한 우동 한그릇과 모듬초밥 하나면 어른 2명의 한끼 식사로 거뜬하다.

유부초밥은 초밥을 먹지 못하는 애기를 위한 사장님의 배려 (감사합니다. ^^)

서촌에서 잘 만든 초밥이 생각난다면 박광일스시카페를 들려보시길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