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철이 돌아온 걸 알리는 건지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요즘
뜨끈한 굴칼국수 한그릇에 온 몸이 따뜻해 진다.
한참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찾아간 결성칼국수
다행이 바로 옆 결성면사무소 때문에 찾기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어디서 오든 "결성면사무소" 네비 찍고 찾아오면 어려움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주차 또한 주말의 경우 면사무소 안에 주차를 해도 될 듯 싶고
한적한 시골 마을이라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주차는 그리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어 보인다.
저녁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해서 인지
노을이 시작되는 듯 붉어져 오는 하늘이 참으로 여유로워 보인다.
결성칼국수의 모습은 매번 보아오던 번듯한 모습의 건물은 아니지만
마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그런 정감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나만 몰랐나보다.
여러 매스컴을 통해 소개 됐던 ... 알아주는 굴칼국수 맛집인 듯 하다.
가격 또한 착하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굴칼국수를 먹고 있는 걸 보면 역시나 주력 메뉴는 굴칼국수인 듯 하다.
김치가 은근 맛있다.
칼국수에 잘 어울리는 김치 맛이다.
굴칼국수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다른 칼국수 집들에 비해 좀 오래 걸린다는 느낌 정도 ?
비주얼은 딱 시골 칼국수 느낌이다.
국물에 푼 계란에 김가루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
역시나 맛도 기대 이상이다. 특히 굴이 실하며 비린 맛이 없다.
정신 없이 먹느라 굵고 실한 굴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다.
정말 박보검이 왔었을까 ?
아니면 동명이인 일까 ???
나의 느낌은 ? 재방문 의사 : 9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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