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장어덮밥 맛집 타마, 블루리본 10년 연속 선정

여의도 장어덮밥 맛집으로 블루리본 10년 연속 선정 된 경력이 있는 타마에 다녀 왔습니다.
강남 쪽 장어덮밥 맛집으로 가보고 싶었던 해목 논현점과 타마
이 두 곳 중 블루리본 10년이라는 말에 타마로 결정했답니다.

장어덮밥 타마 소개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1층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 있습니다.)
문의전화 : 0507-1400-1634
오픈시간 : 11:00 ~ 21:30
라스트오더 : 20:30
브레이크타임 : 14:30 ~ 17:00

장어덮밥 타마 입구

장어덮밥 타마는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안에 있기 때문에 도로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1층에 간판이 있기는 하지만 눈 잘 띄지는 않아요. 그냥 중소기업중앙회 1층으로 바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10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된 타마

과연 10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되었던 타마의 장어덮밥 맛은 어떤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메뉴도 메인은 장어덮밥 정식 하나만 있는데 이 또한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뭔가 음식 조리에 대한 집중도가 높지 않을까? 그래서 더 만족스런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게 합니다.

장어덮밥 타마 밑반찬

자리 착석과 동시에 세팅되는 밑반찬입니다.
특이한 것은 김이었는데요. 감태와 김, 이렇게 두 종류가 나오는데 이 중 검은색의 김은 명란김이라고 합니다.
명란김을 자세히 보면 김 안에 명란 알이 붙어 있는데 장어덮밥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답니다.

타마 차완무시

밑반찬 셋팅 후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를 주는데 맛이 정말 별미입니다.
식전 에피타이져로 어울리는 아주 부드러운 푸딩 같은 맛입니다.

타마의 장어덮밥 정식

차완무시를 다 먹을 때 쯤 되면 장어덮밥이 네모난 도시락에 담겨져 나옵니다.

타마 장어덮밥 정식

도시락을 열면 드디어 영롱한 장어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금방 만들어 완전 뜨끈하고 토치로 덮밥 위를 한번 더 구워준 모습이며, 산초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타마 장어덮밥 정식

윤기가 흐르는 장어가 꽤 두툼합니다. 이름 그대로 장어덮밥이라 장어로 밥을 덮어버렸네요
그리고 장어가 엄청 부드럽고 정말 소스의 맛이 예술입니다.
비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비싼 느낌이라는 생각을 지워버릴 정도의 맛입니다.
블루리본 10년 연속 선정된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여의도 장어덮밥 전문점 타마 주차정보

타마는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을 찾아가는 것이 쉽답니다.
평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중소기업중앙회 주차장이 그리 넓지가 않답니다.
평일에도 주차장이 꽉 차있어 주차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답니다. 그리고 45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1층 타마

주말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안에 식장이 있어 매우 혼잡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못한답니다. 물론 건물 앞에 주차 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근처 어디에 주차하면 되는지 안내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주차에 큰 문제는 없지만 주차 후 타마까지 걸어와야 하는 수고는 감수해야 합니다.

비싸지만 그 값을 하는 장어덮밥 타마

지금까지 두 번 방문했지만 갈 때마다 부드러운 장어의 맛에 황홀해지는 장어덮밥집입니다.
결코 한 끼 식사로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 정도의 맛이라면 충분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장어덮밥 타마!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